레드 XIII(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1. 개요[편집]

---

"모피를 두른 자는..."

"얕보이면 끝이다."

사람의 말을 할 수 있는 붉은 털의 짐승.

신라 빌딩에 갖혀 실험 샘플로서 취급되고 있었지만

클라우드 일행에 의해 자유를 되찾고 여행에 동행한다.

코스모 캐니언에 서식하는 매우 긴 수명을 가진 종족이며,

숙련된 전사로서 침착한 목소리로 모두에게 조언을 한다.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프로젝트에 등장하는 레드 XIII.

파트 1인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에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아니며 게스트 유닛이다. 본격적으로 동료로서 조작할 수 있는 것은 파이널 판타지 VII 리버스부터.

2. 행적[편집]

---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에선 원작대로 후반부 신라 컴퍼니 본사에서 합류.[1] 다만 정식 파티 멤버로 넣기에는 타이밍이 너무 안 좋기에 AI로 통제되는 게스트 멤버로 참전하게 되었다.[2] 물론 스토리상으로는 이미 동료로 받아들여진 상황이다. 또한 후반 미드가르 탈출 도중 펼쳐지는 상황에 모두 당황해하는 가운데 홀로 감을 잡고 조언을 해주는 등 현자스런 모습[3]이 늘었다.

원작처럼 바레트와의 대사가 다소 바뀌었는데, 신라 빌딩 탈출 직후에 방심하지 말라는 말에 바레트는 좀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며 웃어보라고 했다. 레드는 고민하다가 웃어봤는데, 그걸 시킨 바레트도 다소 어색했는지 그냥 안웃는게 낫다고 하자 레드는 "쯧..." 하면서 삐져버린다.

3. 기타[편집]

---

프로듀서인 키타세 요시노리는 인터뷰에서 파트 2에선 플레이어블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2023 섬머 페스타 트레일러에서 유피와 함께 플레이어블 합류로 확정됐다.

성우는 이치무라 마사치카에서 야마구치 캇페이로 변경되었는데 사실 AC에선 대사가 한마디 밖에 없어서 특별 출연 개념으로 이치무라 마사치카에게 부탁한거지만 리메이크는 계속해서 더빙을 해야하니 성우를 변경했다고 한다. 다만 야마구치 캇페이가 연기톤을 이치무라 마사치카와 비슷하게 해서 별 위화감이 없다.